강남 AP, SAT2 전문학원 ‘에이샙아카데미’가 2020년을 기준으로 개정된 AP Human Geography(인문 지리학) 신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공략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AP Human Geography 신유형 내 MCQ(객관식)는 기존의 75문제에서 60개로 축소된 반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AP Human Geography의 최근 출제 경향 및 핵심 전략을 보면 기존 출제 경향은 MCQ에선 사진 이외의 자료가 거의 제시되지 않고 주로 다이어그램 또는 모델을 외웠다는 전제 하에 ‘모델의 특성 중 옳은 설명을 선택하라’ 등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는 대부분 FRQ(주관식) 부문에서 출제됐다.
그러나 2020년 신유형의 경우 MCQ에서도 지도, 다이어그램, 사진, 표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특정 지도가 제시되고 이와 관련된 문제가 3개 가량 출제되는 방식이며, 이와 동일한 형식의 Set 문제가 약 3~5개 추가될 예정이다.
▲AP Human Geography FRQ. / 사진제공=Collegeboard
즉, 신유형의 핵심 전략은 지문과 연계하는 자료에 대한 해석 및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출제된 문제 내 주어진 지도, 표, 다이어그램 등의 자료를 빠르게 파악한 후 지문과 연결하여 문제의 요구조건을 정확하게 간파하는 능력을 꾸준한 학습을 통해 키워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도시 순위 및 인구수가 표로 제시될 경우,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가 Rank-Size Rule과 Primate City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함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적인 AP 시험에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독해 능력과 더불어 자료와 개념을 연계하는 응용력 및 복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개념 숙지와 반복적인 훈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독해 능력의 경우 문제 내 주어진 제목, 유형, 축척, X·Y축, 수치 등의 정보 가운데 집중할 항목에 대한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져야 하며 해당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서 향상시킬 수 있다. 거시적인 구조를 파악하여 자료와 연계된 특정 개념을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다. 하지만 AP 시험일까지의 준비 기간이 짧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할 경우엔 제시된 자료를 주체적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서도 상당수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지문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료를 효율적으로 살펴보는 연습은 영어 지문 독해를 푸는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자료를 보는 즉시 출제된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개념 숙지가 필요하다. 흔히 AP Human Geography는 AP World History 등의 암기 과목보다는 공부하기에 수월하다는 판단하에 다수의 학생들이 Human Geography를 선택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예상한 것 이상 요구되는 많은 배경 지식과 적지 않은 암기량에 당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나아가 AP Human Geography는 과목의 특성상 하나의 교과서가 모든 내용을 포괄하지 않아 여러 책을 참고해야만 전체 개념을 숙지할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다. 그러나 5월 AP시험이 약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방대한 양의 내용을 모두 읽고 외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중심 교재 한 권을 다독하고 제일 주요한 개념 및 단어 위주로 정리한 후 다량의 문제 풀이를 통해서 취약점을 진단하고 보완하여 실전감각을 체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책이다.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기 위해 기본적인 미국 및 세계 지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학습 또한 선행된다면 문제 풀이에 더욱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진다. 미국 지리의 경우 Perceptual Region, 주요 산맥과 강, 50개 주의 대략적인 위치 등에 대한 파악, 세계 지리의 경우엔 주요 강과 바다, 해협, 각 국가의 지리적 위치에 대한 파악 등이 전반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문제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고 실력 또한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AP Human Geography 담당 강사는 “주어진 자료를 세심하게 살펴보기, 한 가지 교재를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기, 미국 지리 및 세계 지리의 기본 상식 숙지하기, 암기보다는 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과 개념에 익숙해지기 등의 방법을 통해서 2개월 뒤 AP시험에 응한다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P전문학원 에이샙아카데미는 5월 AP시험을 대비한 토요일 AP 특강반과, 봄방학 특강, 여름 및 겨울 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나 지방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원격 교육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더프리미엄에듀와 합작하여 학생들의 대학입시컨설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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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도 기자
- 승인 2020.03.04 15:30
강남 AP, SAT2 전문학원 ‘에이샙아카데미’가 2020년을 기준으로 개정된 AP Human Geography(인문 지리학) 신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공략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AP Human Geography 신유형 내 MCQ(객관식)는 기존의 75문제에서 60개로 축소된 반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AP Human Geography의 최근 출제 경향 및 핵심 전략을 보면 기존 출제 경향은 MCQ에선 사진 이외의 자료가 거의 제시되지 않고 주로 다이어그램 또는 모델을 외웠다는 전제 하에 ‘모델의 특성 중 옳은 설명을 선택하라’ 등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는 대부분 FRQ(주관식) 부문에서 출제됐다.
그러나 2020년 신유형의 경우 MCQ에서도 지도, 다이어그램, 사진, 표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특정 지도가 제시되고 이와 관련된 문제가 3개 가량 출제되는 방식이며, 이와 동일한 형식의 Set 문제가 약 3~5개 추가될 예정이다.
▲AP Human Geography FRQ. / 사진제공=Collegeboard
즉, 신유형의 핵심 전략은 지문과 연계하는 자료에 대한 해석 및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출제된 문제 내 주어진 지도, 표, 다이어그램 등의 자료를 빠르게 파악한 후 지문과 연결하여 문제의 요구조건을 정확하게 간파하는 능력을 꾸준한 학습을 통해 키워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도시 순위 및 인구수가 표로 제시될 경우,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가 Rank-Size Rule과 Primate City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함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적인 AP 시험에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독해 능력과 더불어 자료와 개념을 연계하는 응용력 및 복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개념 숙지와 반복적인 훈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독해 능력의 경우 문제 내 주어진 제목, 유형, 축척, X·Y축, 수치 등의 정보 가운데 집중할 항목에 대한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져야 하며 해당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서 향상시킬 수 있다. 거시적인 구조를 파악하여 자료와 연계된 특정 개념을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다. 하지만 AP 시험일까지의 준비 기간이 짧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할 경우엔 제시된 자료를 주체적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서도 상당수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지문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료를 효율적으로 살펴보는 연습은 영어 지문 독해를 푸는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자료를 보는 즉시 출제된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개념 숙지가 필요하다. 흔히 AP Human Geography는 AP World History 등의 암기 과목보다는 공부하기에 수월하다는 판단하에 다수의 학생들이 Human Geography를 선택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예상한 것 이상 요구되는 많은 배경 지식과 적지 않은 암기량에 당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나아가 AP Human Geography는 과목의 특성상 하나의 교과서가 모든 내용을 포괄하지 않아 여러 책을 참고해야만 전체 개념을 숙지할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다. 그러나 5월 AP시험이 약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방대한 양의 내용을 모두 읽고 외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중심 교재 한 권을 다독하고 제일 주요한 개념 및 단어 위주로 정리한 후 다량의 문제 풀이를 통해서 취약점을 진단하고 보완하여 실전감각을 체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책이다.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기 위해 기본적인 미국 및 세계 지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학습 또한 선행된다면 문제 풀이에 더욱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진다. 미국 지리의 경우 Perceptual Region, 주요 산맥과 강, 50개 주의 대략적인 위치 등에 대한 파악, 세계 지리의 경우엔 주요 강과 바다, 해협, 각 국가의 지리적 위치에 대한 파악 등이 전반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문제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고 실력 또한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AP Human Geography 담당 강사는 “주어진 자료를 세심하게 살펴보기, 한 가지 교재를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기, 미국 지리 및 세계 지리의 기본 상식 숙지하기, 암기보다는 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유형과 개념에 익숙해지기 등의 방법을 통해서 2개월 뒤 AP시험에 응한다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P전문학원 에이샙아카데미는 5월 AP시험을 대비한 토요일 AP 특강반과, 봄방학 특강, 여름 및 겨울 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나 지방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원격 교육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더프리미엄에듀와 합작하여 학생들의 대학입시컨설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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